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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생각
[서평] 대통령의 글쓰기 - 강원국 (18.11) 본문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서 배웠던 글쓰기 기술과 경험을 얘기하는 책이다. 두 대통령도 궁금하고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기에 읽게 된 책. 지금 당장 떠오르는 저자의 조언은 “당장 글을 써라.”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지 않는 이유는 어렵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리고 완벽하게 글을 쓰고자 하는 욕심 때문이라고 한다. 글도 써야 실력이 느는 것은 인지상정이며, 초안에 욕심 낼 필요가 절대 없다. 퇴고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초안은 아무리 잘 썼어도 쓰레기다.
# 글을 쓰는 이유가 명확해야 한다
지금 이 독후감을 쓰는데도 글이 술술 써지지 않는 이유는 그 이유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누군가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인지, 단순히 책을 읽고 느낀 바를 적는 것인지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내가 독후감을 쓰는 이유는 독서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기록하기 위해서다. 독서의 완결을 읽은 책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서 말 또는 글로 표현할 수 있을 때 까지라고 저자도 말했다. 좋다. 그러면 앞으로 독후감에는 그 책을 읽고 내가 과거에는 어땠고,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배웠으며,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지 적으면 되겠다.
# 생각이 글쓰기의 기본이다
글은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이다. 따라서 생각을 할 줄 모르면 글도 잘 쓸 수 없다. 나는 종종 생각이 왜 이렇게 짧을까,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할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기에 공감이 갔던 구절이다. 저자가 말하는 생각을 잘 하는 법은 진심을 다해 집중하는 것이다. 완전히 몰입하고 집중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곧바로 떠오르지 않는다. 내가 정말 원하고 간절한 것은 모든 정신을 집중하고 사색 해야겠다.
# 다양한 삶의 풍파가 있어야 사람은 변하고 단단해진다.
나는 무엇이든 늘 더 잘하고 싶다. 가끔 열정의 신이 나에게 내려오면 이런 저런 그럴듯한 목표를 세운다. 그런데 눈썹 끝이 흐려서 그런지 늘 흐지부지 된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뭐가 바뀔까 싶다. 이러한 패턴이 반복 되다 보니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뀌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러나 사람이 바뀌기는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이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뭔지에 대한 답변을 저자가 해주었다. 바로 “다양한 삶의 풍파”. 연극, 교환학생, 인턴, 사회초년생, 새로운 아르바이트 등 낯선 상황에 놓일 때마다 스트레스는 있었지만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 앞으로도 똑같을 것이다. 현 상황에서는 내 의지로 어렵다면, 눈 딱 감고 변화에 몸을 던지자. 그러면 단단해진다. 경험의 범위가 그 사람의 깊이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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