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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REVIEW (16)
지훈생각
유시민 작가가 청년 시절 읽었던 고전들을 50대에 다시 읽고 느낀 점들을 기록한 책. 어렸을 때부터 정말 많은 책을 읽어야 그런 사고의 깊이가 있을 수 있겠구나를 느꼈다. 나는 어린 시절 책을 읽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열심히 읽어보려 한다. 그리고 느껴지는 감정과 생각들을 최대한 기록해보려 한다. 기억에 남는 책 1. 전환시대의 논리 2. 역사란 무엇인가 이 두개는 꼭 읽어보기.
굿바이매튜를 읽고 우울한 책이었다. 느껴보지 못한 인간의 깊숙한 감정을 간접적으로 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책. 작가에게 미안하지만 나에겐 도움이 됐다. 사실 독자에게 도움 되면 작가에게 좋은거지 뭐. 아무튼 가족의 사랑, 책임감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됐는데, 책을 뜨문 뜨문 읽다보니까 완전히 몰입해서 읽진 못한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다음부터는 좀 집중해서 보기로… Nothing lasts forever 노래 제목이 떠오른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고 이 책이랑 잘 맞는 것 같아서.. 매튜네 가족의 어린 시절 남부럽지 않은 행복도 영원하지 않았다. 그리고 영원할 것만 같던 매튜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도 결국엔 치유됐다. 극복했다. 걍 그런 것 같다 인생이라는 게. 내가 지금 느끼는 기..
인간실격을 읽고. 읽으면서 나까지 무기력해지는 기분이었다. 요즘 내가 무기력한 이유가 이 책을 읽어선가 싶기도 하고. 만약에 정말 그런 이유라면, 이 책은 진짜 잘 쓰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극중 인물의 감정을 느끼고 몰입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사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데에는 전개 방식, 연출, 구성 등의 여러 요소가 필요하겠지만 번역본이기에 번역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통의 영어원서 번역서적들을 보면 문장이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번역투라 하여 문법적으로도 지양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번역에서 눈에 밟히는 게 많이 없었던 것 같다. 번역자의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언어 역시 한몫한다고 생각한다. 근본을 달리하는 영..
'커서 뭐하지?'에 대한 답을 찾던 중 읽게된 책. 당연하게 여겨지던 취업, 그리고 그 중에서도 단연 안정적일 것이라 여겨지는 전문직의 종말을 고하는 책이다. 경제 성장의 둔화와 기술 혁신으로 인한 인력 대체로 인해 갈수록 전통적인 일자리는 줄어들게 된다. 이처럼 줄어드는 일자리 속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직장을 얻는다고 해도, 그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의 나.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나도 알고 있다. 하지만 대학교 졸업을 하고 직장을 얻는 것이 당연시 되는 현재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다른 선택을 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에 저자는 다른 선택으로서 창업을 제시한다. 과거 창업은 초기 비용이 높았다. 사무실을 얻는 것, 함께 일할 사람을 구하는 것 모두 재정적이든 시간적이든 많은 시간과..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서 배웠던 글쓰기 기술과 경험을 얘기하는 책이다. 두 대통령도 궁금하고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기에 읽게 된 책. 지금 당장 떠오르는 저자의 조언은 “당장 글을 써라.”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지 않는 이유는 어렵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리고 완벽하게 글을 쓰고자 하는 욕심 때문이라고 한다. 글도 써야 실력이 느는 것은 인지상정이며, 초안에 욕심 낼 필요가 절대 없다. 퇴고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초안은 아무리 잘 썼어도 쓰레기다. # 글을 쓰는 이유가 명확해야 한다 지금 이 독후감을 쓰는데도 글이 술술 써지지 않는 이유는 그 이유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누군가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인지, 단순히 책을 읽고 느낀 바를 적는..